사극이자 ‘가정사’ 영화인 를 참 재미있게 봤었다. 영조는 정통성 논란으로 겪은 불안한 자신의 재위 기간을 아들만큼은 반복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아들이 탐탁치 않다고 뒤주에 가둬 죽인 것을 ‘부모의 마음’으로 포장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엄마는 그 영화를 10대 자녀에게 보여주며 “엄마 말을 듣지 않으면 저렇게 혼나는 거야”라고 했단다. 과연 는 그 말을 하고 싶었을까?. 가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또 다른 드라마 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리얼 코믹